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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토의 훼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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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rss
2006. 12. 11. 07:57
미스토 로브는 (즘 분홍분홍 모드에 빠져서 방치해놓긴 했지만)
트루디 레인로브에 3파트 지염을 바른 저로서는 매우 힘을 쓴 로브입니다.



이런 색의 트루디 레인로브를 입고 싶어서 플레타를 따라다니길 몇날 며칠.
그냥 염해야겠다 싶어 정작 사서 질러보니 멜랑콜리한 염색 팔레트.
지염을 발라야겠다 생각한 찾아보니 일반 지염 중에는 내가 생각하고 기대했던 빨간색이 없었고...
그나마 제일 나은 색으로 골라서 염앰을 붓고 플레타 수리라는 리스크를 참고 열심히 입고 다녔습니다.
(뭐 내가 질러놓고 보니 트루디 레인로브 세파트 지염 바른 분이 꽤 많더군요. ^^;;)

그래도 어쩐지 쪼끔 아쉬운 마음을 잘 눌러담고 살고 있었는데.

오늘 길가다가 이런 분을 보았습니다.



2파트에 미세리레.... orz 미세하게 번쩍번쩍...
이거 지금 120만인가;;; 200만인가?;;;
젠장. 역시 예쁘다;;;

내가 이루지 못한 꿈. 남이 이루어서 부러운 마음에 옆에서 계속 서성서성하다가 ;ㅅ;
크흑. 갑자기 내 로브가 가낭뱅이 로브 같잖아. ㅠ_ㅠ;;;



등을 보니 드래곤실드가. -_-;;;
(두둥)

밋토의 경악. 밋토의 뗀뗀.

로브야. 환생하고 나중에 보자꾸나. 사실 요즘 모조리 분홍색으로 염해버려서 널 예쁘게 입어줄 신발이 없단다;;;